Prototype 2, 프로토타입 2] 엔딩, 알렉스 머서 공략 전투 영상, 전투씬 엔딩 미션 결말

그렇게 많은 시간 플레이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금방 엔딩을 볼 수 있었던, 프로토타입 2.

 

액션성이나 박진감은 뛰어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토리면에선 전작에 완성도에 비해 조금 부족하고 어딘지 매끄럽지 않은 면도 있다고 생각된다.

 

알렉스 머서가 고의적으로 헬러를 키우고, 자신을 소멸시켜줄 것을 바랬다는 설이 있긴 한데, 엔딩까지 지켜본 바로 개인적으로는 그 설을 부정한다.

 

알렉스 머서의 영상 속 행동이나 대사에서 그러한 선역적인 면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고 생각되고,(또한 자신의 부하들을 거리낌없이 흡수하거나 마야를 이용한점 등등 수많은 악행 강조되어 나오기 때문에) 복선 또한 없기 때문에, 알렉스 머서가

 

일부로 자신의 죽음을 초래했다는 설이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보스인 알렉스 머서의 난이도 또한 보통 난이도로 해서인지? 마지막 보스치고 생각보단 어려지 않았다. (각 단계별로 머서에게 약점화된 무기가 존재하더라..)

 

아무튼, 결말 자체는 좀 싱겁고 스토리도 전작인 Prototype 에 비해 탄탄하지 못한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한번쯤 킬링 타임으로 플레이하기엔 적합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아마 후속작이 없을 것이라고 들었는데, 엑티비젼이 앞으로 프로토타입 2의 액션성을 그대로 살리고 조금 더 큰 세계관을 갖는 더 좋은 작품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