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뷰의 LOL 수다-SKT T1과 계약 종료를 알린 마린
롤드컵 우승팀 SKT T1의 미드라이너 이지훈(Easyhoon), 정글러 임재현(Tom), 탑라이너 장경환(Marin)이 SKT T1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이지훈과 임재현 선수의 이적은 식스맨 체제로 인한 출전기회의 문제로 이미 팬들사이에서 어느정도 예상되던 일이지만, SKT T1의 강력함에 큰 몫을 담당하던 장경환의 계약 종료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사이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장경환은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과 팀의 잔류를 놓고 고민하던 중,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두고 팬들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분분한 상태지만, 아직까지 장경환 선수의 향후 행보에 대한 확정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롤 프로게임계 에서도 '고참', '마형' 등으로 불리는 장경환 선수의 선수의 남은 선수로서의 기간과 나이를 고려해 (장견환 선수의 출생년도는 1991년이다.) 이적금액과 연봉을 최대한 많이 지불할 의사가 있는 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그간 한국선수들에게 고액의 연봉을 주고 선수를 스카웃해갔던 여러 중국팀들은 하나, 둘씩 SNS 계정을 통해, 장경환 선수의 영입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위의 해당 팀들 외에도 EDG는 이미 중국내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데프트와 폰이라는 걸출한 한국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LPL 용병 제한으로 인해 더이상의 한국 선수는 주전으로 영입해 올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러 예상들과는 별개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과는 마린, 장경환 선수가 써내려가는 것이고, 진정한 팬이라면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 것이다. 필자 역시, 마린 장경환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아래 관전 영상과 같은 마형만의 '말도 안되는 럼블'을 꼭 대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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