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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외대 F학점 제외 성적표 발급 불가능 지침 공고, 소급적용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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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F학점 제외 성적표 발급 불가능 지침 공고, 소급적용


 

지난 2월 3일 방학, 교육부지침으로 인해, 뜬금없는 위와같은 학교의 공문은 외대학생들을 적잖이 당황케했다.

 

요지는 이렇다. 앞으로 모든 학생들의 졸업장에 F학점성적이 포함되는 것.

 

이로인해, F 학점을 복구하려면 재수강을 하는 수 밖에 없어, 이미 이수 학점을 채운학생들이나, 전략적으로 F학점을 선택했던 수 많은 학생들은 크나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측은, 학생들의 피해사례, 및 의견등을 수렴하여, 타 대학 (고려대, 부산외대)와 같이 F 학점 처리에 대해 소급적용이 안되도록하는 방안을 추진하였다.

 

우선적으로, 가장 피해가 컸던 졸업 예정자 및 유예자들은 공지가 뜬지 일주일 즈음되었을때, 비대위, 학교측의 발빠른 처리로, F 학점이 졸업장에 포함되지 않도록 조치가 되었다.

 

그리고 2월 27일, 교수 총 회의때, 비대위에 의해서 이러한 F학점 소급적용으로인한 피해가 공론화되고,

 

오늘, 3월 4일. F학점 불소급적용이 드디어 확정되었다.

 

즉, 2013 2학기 이전의 F학점은 졸업시에 표기되지않고, 2014 1학기부터 F학점을 받는다면 졸업시에 표기되는 것이다.

 

학우들을 위해 고생한 비대위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잔머리를 쓰느라 전략적 F학점이 많았던 나로써는 천만다행이고, 앞으로는 좀 더 우직하게 열심히 공부하여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아래 글은 글로벌캠퍼스 비대위측의 F 학점 소급 미적용에 대환 확정 공지이다.)



*** F학점 관련 규정 소급 미적용에 대한 공지 ***


논란이 되었던 성적관리지침변경에 대한 소급적용이 철회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3년 2학기까지의 성적은 기존의 규정대로 F학점의 과목이 미표기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중으로 학교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제 48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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