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Grab The MIC-Zabeau 자뷰

■When I Grab The MIC-Zabeau 자뷰

내가 가장 선호하는? 그런 느낌의 비트에 썼던 자작곡, 홍대 긱에서 라이브도 했었고 제대 직후 썼던 곡 치고는 아직까지도 나름 맘에 든다ㅋㅋㅋ

[Hook]-Zabeau-

When I Grab The MIC

Who's Gonna Follow Me

[Verse1]-Zabeau-

내 발목 잡지마

자리잡힌 톤

녹아내린 Soul

차가운 밑바닥에서

끝내 살아남았어 여기서 아직까지도

다시금 굴하지 않아 굳건히다진 Mind

Since 2009, 아마 당시도 적지 않은 나이

그때부터 쉼없이 계속해 접한 이 문화

매 순간 진실했어, 날 깎아내려 그 누가

여태껏 애써대며 써내려왔었던 청사진

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내 가사를 이뤄

그 누가 뭐라해도 난 내 자신만을 믿어

Conviction, 채워내는 신념

MIC를 빌어서 비로소 일어서

기여코 토해내 기염

숱하게 뱉어댔던 Rap

또 개워냈던 Rhyme들이 

태산이돼 쌓아낸 Swag 또 자아내는 감탄

그래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Hater 매일같은

매서운 질타가 내겐 촉매제 도파민이돼

위기로써 잡은 기회야 전화 위복 Like J-Park

수차례 반복된 그 과정속에 놓치 않을 펜과 종이

끝까지 움켜 쥘 것

그것엔 절대로 존재치 않는 한 단어 죽음

갖출건 갖추지 못한채로 품는 헛된 의문

그전에 난 날이 갈수록 계속해 깊이를 차츰 더해 갈 뿐

누가 감히 나를 막아 

눈 앞을 잘봐, 현실은 달라

그런건 중요치 않아 

다만 내 갈길을 갈 뿐

[Verse2]-Zabeau-

돈, 명예 따위를 쫓아 헤메는게 아냐

뭐래도 내가 하고픈 걸 할테니까 나는 괜찮아

감당 못하겠다 싶다면 애초에 전부 버려 내려놨어

이력서 한 줄에 좀 더 목 멨었겠지, 차라리

Music, Hiphop 게으른 날 움직여줬었던 리듬들

이젠 내 존재이유 그것들 자첼 나로써 수식, 뭐 굳이

두말할 필요도 없잖아

다 알잖아, So what i want

색안경은 벗어던져버리고

좀 더 귀를 기울여 내 Rhyme 을 잣대로 Step back

가볍게 뱉어대지 않아, One more can i say

그 결관 밝혀지고 있잖아, 명명 백백

우선, 날 믿고서 운명 그 자첼 걸어대

빼곡한 Track 들이 계단

멈춰버린 그때부터 바로 한계다

높은데까지 올라가, Better than better

뭐하러 이걸 하냐고 묻는대도

굳어진 나만의 태도 

절대로 벗어나지 않는 궤도

그게 나를 움직이는 것들

SO, Get ready and I do my t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