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개포동 카페 토도르, 손수 간판을 만들어보았다!

반응형


■플렉스 졸업시험을 치루고 나름 한가?!해서 친한 울과 형님을 따라 형님네 까페 간판제작을 돕기로 했다ㅋㅋㅋ

을지로의 간판, 인쇄상가들을 몇시간이나 직접 발품을 팔며 돌아다녀서 손수 제작한 간판...(이렇게 힘들줄 알았으면 안따라갔다..)


우선, 간판 제작 상가에서 사각의 외부 아크릴 판과 LED 전등이 들어갈 내부 나무판을 원하는 규격과 모양으로 제작하고...

전기상가에 들러서 원하는 규격의 전구 4개와 콘센트선 등을 구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쇄상가를 찾아 원하는 텍스트를 멋지게? 디자인하고 아크릴에 깔끔하게 붙일 수 있도록 인쇄해왔다.


간판 제작 상가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셨고,

전기상 아저씨는 전형적인 촉새? 스타일인데, 딱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해주시고ㅋㅋㅋ

인쇄상 젊은 석님은 전형적인 츤데레 스타일이라 말투는 정말 역대급으로 싸가지 없는데,

간판에 재지붙이는 방법이나, 디자인 등등 일일이 츤츤대면서 신경써주신...정말 이런걸 츤데레라 하는구나 싶었닼ㅋㅋㅋ






■제작과정은 너무 바빠서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전구를 고정시킬 걸쇠를 간판 내부에 드릴로 박아넣고

전구 4개를 직렬로 연결 후 코드를 뽑아내고 간판의 겉인 직육면체 아크릴판에 미리 인쇄해온 텍스트를 붙이는 것으로 완성...

이렇게 적으니 굉장히 쉬운거 같은데...제작만 거의 3~4시간은 걸린거 같다..


 



■이렇게 완성된 간판... 카메라 상태가 너무도 후져서 어둡고 안이쁘게 찍혔는데..(필자는 아직 옵티머스G 사용중..ㅡㅡ)

직접가서 보면 손수 만들었다는게 놀랄만큼 환하고 세련됐다ㅋㅋㅋㅋ맨 위 영상은 그래도 실물이랑 좀 비슷하게? 찍힌 것 같다.

아무튼 간판을 직접 제작하므로써 완제품 간판을 구매하는 것보다 거의 15~20만원? 가량은 절약한 것 같다.




 

■ 노동의 대가는 내가 카페 토도르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들인 필리 치즈 스테이크와 청포도 쥬스!ㅋㅋㅋㅋ

개포동 카페 토도르의 메뉴나 인테리어 등은 추후에 더 소개할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