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시 임박? 포켓몬 go 후기
국내 출시 임박설이 돌고 있는 포켓몬 go를 속초 여행 때 여자친구와 함께 미리 플레이해 보았다. 실제로 포켓몬 go 유저가 속초 시내를 돌아다니면, 해당 지역의 지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게임상의 맵을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돌아다니게 된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포켓몬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에서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포켓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는 방식!
■사실, 포켓몬 go는 해외에서 완성도 높은 상태로 출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컨텐츠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포켓볼을 통한 포켓몬 수집 및 아이템을 통한 CP업 및 진화, 알 부화, 체육관 점령 외에 기존 닌텐도의 포켓몬 게임에서와 같은 포켓몬 육성, 포켓몬 고유 기술, 좀 더 심화된 유저간 전투 시스템 등은 구현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포켓몬 전투에 대한 다년간의 내공을 지니고 있는 닌텐도의 포켓몬 게임을 현 포켓몬 go 개발사인 미국 나이언틱사가 조화롭게 벤치마킹한다면, 위와 같은 사항을 유저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잘 구현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모은다.
■사실, 국내 속초에서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때, 필자는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주된 플레이는 거의 여자친구가 하는 방식이었는데, 나중에서야 깨달은 사실이지만, 상상 이상으로 여자친구가 고수였던 것 같다. 2박 3일간의 짧은 포켓몬 트레이너 여정으로 여자친구가 잡아낸 포켓몬들을 살펴보자... (심지어, 포켓몬을 끈 채로 관광도 많이 다녔고, 날이 너무 더워서 많은 시간은 숙소에서 보냈다.)
■귀여운 꼬부기를 비롯해서,
■나름대로 레어한 탕구리와 고우스트!
■상당히 희귀하고 강력한 루주라와 현재 포켓몬 go 최강급 포켓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망나뇽으로 진화가 가능한 그 잡기 힘들다는 미뇽까지!
■희귀한 포켓몬이 태어나진 않았지만, 이렇게 알도 부화시켰고,
■획득한 루주라를 통해 체육관 대전에 참가해 초중반, 상대 체육관 관장을 압도했지만, 정말 아쉽게 패배하기도 했다. 아래는 포켓몬 마스터급 신입 트레이너? 여자친구가 고작 2박 3일 속초 여행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잡아낸 포켓몬 목록이다! 마구잡이로 붙잡힌 야생 포켓몬들에게 애도를...
■비록 짧은 시간 동안의 플레이였지만, 포켓몬 go를 즐기며 초등학교 시절 포켓몬에 죽고 포켓몬에 살던 당시를 회상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국내에 정식으로 포켓몬 go가 출시된다면, 현재의 포켓몬 go컨텐츠만으로도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지만, 국내 포켓몬 go 출시 시점쯤엔 심화된 포켓몬 육성 시스템, 이용자 간 전투의 세분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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