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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피자스쿨 불친절?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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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스쿨 불친절? 솔직한 후기!

중, 고등학생 때 필자가 동네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던 식당이 있었다. 꽤나 괜찮은 맛집이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 그 가게의 주인이 바뀌고 너무도 불친절한 고객 응대로 손님이 계속 줄고 있을 무렵, 친구들과 함께 해당 식당에 갔을 때 큰 페트병의 콜라를 접시 등이 올라가 있는 테이블에 쾅 소리가 나도록 대충 던져 주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절대로 그 식당은 가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은 혐오하고 오히려 너무 친절한 매장을 들어가면 닭살 돋고 불편함을 느끼는 타입인데, 적어도, 행복하기 위해 식사 혹은 제품을 구매하러 가서 불친절로 인해 기분이 나빠진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무튼, 퇴근 후 저녁을 피자로 해결하려고 근처 피자스쿨에 갔는데, 50대 후반쯤 돼 보이는 부부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마, 사장일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부부 중 아저씨께서 카운터를 보고 계셨고 "안녕하세요, 포테이토 피자랑..." 이라고 주문을 시작하자, 거의 빚 독촉 업체 수준의 말투로 "7000원" 이라고 뚝 잘라 말하는 것이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어쨌든 콜라와 소스 등을 추가로 주문했고 주문 중 사장님의 말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뭐, 나 같은 경우야 메뉴나 소스 등을 미리 정해놔서 그것만 전달하고 끝났지만, 내 다음 손님 같은 경우는 메뉴나 소스 등을 물어보는데, 불친절하고 귀찮은 듯이 엄청나게 짜증섞인 말투로 주문을 받아서, 보는 내가 화날 정도였다. 사실, 사장님이 손님에게 짜증을 내시거나 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사장님 말투가 그럴 수도 있지만, 어찌 됐건 듣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편한 말투였다.

 



■사실, 9시쯤 배고픈 상태에서 먹는 저녁이었고, 규모있는 프랜차이즈 피자답게 피자 맛은 가격대비 준수했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좋아하는 포테이토 피자였지만, 기분은 좀 찜찜했다.




■참 맛있었지만! 씁쓸한 피자스쿨의 갈릭소스,,,




■요즈음은 욕쟁이 할머니집 등 오히려 불친절을 컨셉으로 하는 식당들도 많다. 그러한 식당들은 그 컨셉으로 인해 손님들이 재미를 느껴 더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식사의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들어간 식당에서 손님에 대한 날카로운 말투로 인해 식사의 행복감이 저하된다면 그것은 해당 식당에게도, 손님에게도 좋을 것이 하나 없을 것이다. 맛있는 피자, 저렴한 가격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피자스쿨 후기를 마친다.


■해당 피자스쿨 지점에 피해를 주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므로, 기존 포스팅이 특정 지점 검색시 최상단에 노출되어 지점명은 전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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