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샌드위치 빵, 소스, 메뉴 추천!

■서브웨이 빵, 소스, 메뉴 추천!

맛있고 몸에도 좋지만, 완성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받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도 험난하고 무서운 서브웨이! 서브웨이 초심자인데, 혹시라도 불친절하고 툴툴거리는 직원을 만나면 진땀빼기 일쑤이다! 큰 도움은 안 될 것 같지만 어쨌든, 이런 분들을 위해 짧은 영어로 무려, 유럽 그리스, 불가리아 등지에서도 서브웨이를 주문했던?...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추천하려 한다!

■완성된 서브웨이를 받기까지의 첫 번째 관문에 해당하는 메뉴 선정! 필자의 베스트3 서브웨이 샌드위치 메뉴를 선정하라면 위와 같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서브웨이 클럽이다. 맛있는 고기만 골라 들어간 서브웨이 클럽! 게다가, 고기가 들어갔음에도 칼로리는 꽤나 적어서 많은 이들이 서브웨이를 먹는 이유 중 하나인,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두 번째 추천 메뉴는 매콤하고 도툼한 미국 느낌 물씬?나는 미트볼이 서브웨이 빵과 의외의 조화를 이루는 메뉴명 미트볼! 다만, 미트볼은 서브웨이 사장님 혹은 점원의 선심에 따라 고기 덩이의 양이 달라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미트볼 숫자를 적게 샌드위치 안에 담아주는 날이면, 속으로 점원에게 욕을 날리곤 했다.

■세 번째는 서브웨이의 스태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안 비엠티! 이탈리안 비엠티는 페퍼로니, 살라미, 햄, 치즈의 궁합이 환상적이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서브웨이에는 빵 역시도 굉장히 다양한데, 필자는 주로 파마산 오레가노를 먹으며, 그 밖에 허니오트나 하티이탈리안, 플랫브래드를 선호한다.

■파마산 오레가노에는 파마산 가루가 뿌려져 있으며, 담백하면서 풍미 있어, 빵만 먹어도 굉장히 맛있다.

■허니오트는 살짝 단맛이 나며, 빵 위에 오트밀이 뿌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티이탈리안은 옥수수가루가 빵 위에 뿌려져 있어 고소한 맛이 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중독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플랫브래드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데, 진정한 서브웨이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빵이라고 할 수 있다.

■소스는 개인적으로 렌치, 마요네즈 중 하나는 꼭 넣는 편이고 그 밖에 핫 칠리 소스를 넣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한 맛을 가미하거나 바베큐, 머스타드 등을 넣어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맛에 감칠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야채는 다 넣지만, 필자 개인적으로 할라피뇨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할라피뇨를 다른 야채에 비해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할라피뇨의 적절한 매콤함은 특히,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정말 환상 궁합인 것 같다.

■하티이탈리안, 마요네즈, 핫 칠리 소스로 구성한 서브웨이 클럽의 숨 막히는 근접샷! 서브웨이 메뉴 선정에 엄청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을 것 같지만, 아무튼 필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빵, 소스, 메뉴 추천을 이것으로 마친다. 혹시라도 필자의 서브웨이 메뉴가 맛있어 보인다면, 이 메뉴를 암기해가서 오늘은 점원 앞에서 한치도 주저하지 말고, 마치 뉴요커인 것처럼? 발음을 굴려가며 서브웨이 점원의 복잡한 질문에 시크하게 답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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