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이미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술적인면, 그래픽요소, 새로운 컴패니언 방식의 도입, 완벽한 스토리와 뛰어난 구성까지 게임 전문가들도 극찬을 아끼지않았던, 바로 그 게임을 플레이해보았다.
이 게임의 특징적인면으로, 독특한 컴패니언 방식을 들 수 있다.
'엘리자베스'란 이름으로 설정된 이 동료는, 이 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에겐 최고의 도움을 주는 길잡이이다.
하지만, 일반 다른 게임에서처럼, 일방향적이고, 획일화된, 컴패니언이 아닌, 진짜 사람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컴패니언이다.
스토리 내에 잘 녹아든 캐릭터의 성격, 대사뿐만이 아니라, 전투시에도, 그리고 심지어 상점에서 아이템, 무기등을 구입할때에도,
주인공의 컴패니언인, 엘리자베스는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 것처럼 다양한 행동을 보이고, 또 그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사를 한다.
아래의 영상은 이러한 컴패니언인 엘리자베스의 영상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을 해보지 않더라도, 빠져들 수 있을 만큼의 매력과 실제 유저와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완벽한 컴패니언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FPS 게임적인 요소로도 절대 타 게임들에 꿇리지 않는 게임성과, 타격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나는 이 게임의 잘 짜여진 세계관과
엔딩까지 플레이하고나면, 마치 최고의 명작 영화를 감상한듯한 기분을 들도록만드는 스토리가 일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광신도적인 종교에 대한 비판과, 인종차별,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후회와 그에따른 갈등등
이 게임은 그저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는 너무도 심도있고, 훌룡한 배경과 세계관을 마치 천국을 연상케하는 공중도시의아름다움과 대비되도록 섬뜩하리만치 잔인하고 현실적으로 녹여내었다.
또한, 클라이막스를 지나, 그야말로 충격적 반전이 있는 엔딩과 최종결정을 내려주지 않는 열린 결말은, 두고두고 지속적으로 더 플레이해보고 싶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엔딩 클리어 후, 몇일 뒤 바로 또 다시 한번 처음부터 플레이하여 결말을 보았다.)
다음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엔딩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엔딩, 결말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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