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미금점 리뷰, 솔직한 후기!
생일을 맞아 여자친구와 함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기로 했다! 동네인 죽전 이마트 근처의 아웃백을 가려했으나, 최근 아웃백이 매장수를 많이 줄이고 있다는 소문을 얼핏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설마, 우리 동네 아웃백이 사라져있을 줄은 몰랐다...그래서 아웃백 미금점으로 향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매장 안에는 대기 인원이 꽤나 많았다. 약 15분 가량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와 갈릭 립아이, 생과일 에이드 둘! 역시나 아웃백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부시맨빵과 맛깔나는? 스프가 서빙되었다. 사실, 메인 메뉴보다 식전빵인 부시맨 브레드나 아웃백의 스프를 더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 만큼 우리 또한 맛있게 먹었다.
■에이드는 딸기와 자몽을 시켰는데, 개인적으론 아웃백 에이드 중에 딸기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상큼함과 달콤함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시원한 딸기맛!
■투움바 파스타는 풍부한 재료, 특히 엄청나게 큰 새우살이 잔뜩 들어가 있었고, 화이트소스, 크림의 풍미가 상당했다! 특히, 크림 파스타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느끼함이 매운 고추가 들어간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만의 매콤한 맛으로 많이 상쇄되서 전혀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웃백에서 스파게티, 파스타를 즐길때엔 이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메뉴만 주문할 것 같다. 정말 맘에 쏙 드는 맛이었다.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갈릭 립아이! 꽤나 큰? 스테이크 위에 구운 갈릭이 한 움큼 올라가 있었다. 갈릭 립아이는 아웃백의 스테이크 메뉴 중에 중량이 가장 많은 인기 스테이크 중 하나! 사이드메뉴는 고구마를 시켰다.
■엄청나게 달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의 아웃백 고구마! 위에 설탕과 크림 등이 들어가 있었다.
■항상 스테이크를 시키면 미디움 레어를 주문하는 필자여서 사진이 좀 빨갛게 나온 것 같다. 다른 메뉴들은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사실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당연히 맛있긴 했지만, 그간 먹었던 아웃백 스테이크 대비 필자의 기대보다는 살짝 스테이크 질이 안좋은 느낌?이었다. 또한, 아웃백 미금점은 최근 갔던 아웃백 중에 서비스가 가장 아쉬웠던 곳이 아니었을까 싶다. 조금 늦은 저녁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식사 중엔 손님이 적은 편이었는데 굉장히 서비스가 느리다는 인상을 받았고, 각각의 테이블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조금 아쉬웠다. 아웃백의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예전과 달라진 것인지 미금점이 유독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기존에 갔었던 아웃백보다는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서빙 속도도 굉장히 느린편이었다. 아무튼, 음식 맛이 굉장히 훌륭했으니 만족스러운 생일상이었다!
■아래는 메뉴 가격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미금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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