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 이자카야 신 도쿠리

■라페스타 이자카야 신 도쿠리

추석 연휴 중 여자친구와 함께 일산 데이트를 했다. 그중 마지막 데이트 코스를 장식한 곳이 바로 라페스타에 위치한 이자카야 신 도쿠리이다.

■신 도쿠리는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특유의 아기자기한 일본식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자카야였다.

 

■신 도쿠리의 메뉴! 라페스타 맛집답게 꼬치, 튀김, 탕에서 다양한 일본식 요리들, 사케까지 꽤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필자와 여자친구가 먼저 주문한 메뉴는 바로 이자카야 이름과 똑같은 사케 도쿠리! 따끈한 도쿠리 한 잔으로 명절 스트레스?가 확 녹아내리는 느낌이었다.

■도쿠리의 맛은 쓴맛이 거의 없고 목 넘김이 굉장히 부드러워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것 같은 사케였다. 예쁜 병은 보너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주?인 양배추와 쌈장! 필자는 야채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먹지 않았다...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바로 이자카야 신 도쿠리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모듬 꼬치!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꼬치가 푸짐하게 나왔다.

■맛있게 한 번 다져진 고기 꼬치와 닭날개, 닭껍질, 닭똥집, 닭염통 은행 등이 숯불에 알맞게 구워져 나왔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 굉장히 깔끔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었다. 꼬치 재료 특유의 맛을 즐기기 좋았으며, 생각보다 양도 많았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뉴는 바로 타코야끼인데, 그간 길에서 사 먹었던 타꼬야끼와는 비교도 안 되는 맛이었다. 겉은 엄청나게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움의 극치인 훌륭한 식감을 느끼게 해줬으며, 소스의 풍미와 타꼬야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빵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필자와 여자친구 모두 극찬한 신 도쿠리의 타꼬야끼!

■라페스타에서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술집을 찾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라페스타 이자카야 맛집 신 도쿠리! 조용하고 따스한 분위기의 이자카야에서 따뜻한 사케 한 잔과 맛깔나는 최고의 안주를 즐기며, 여자친구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을 아쉽지 않게 빛내준 이자카야 신 도쿠리 후기를 마친다.

■아래는 라페스타 맛집 이자카야 신 도쿠리의 위치 지도, 약도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라페스타 이자카야 맛집 신 도쿠리에 가서 포스팅을 보고 왔다고 하면 사장님께서 위 쿠폰에 적힌 생맥주 한 잔, 도쿠리 한 병 혹은 5,000원을 할인해주신다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